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에서는 지난 4월 25일(목), 4월 30일(화) 양일간 돌봄 품앗이에 관심있는 자녀양육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을 비대면 줌교육1회, 대면교육 1회로 실시하였습니다.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은 지역사회 주민이 주축이 되어 돌봄 공동체 조성 및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 가치와 돌봄 품앗이의 필요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자발적인 그룹 결성을 독려하고, 품앗이 활동 종류 및 그룹원의 역할분담 등 품앗이 활동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품앗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마크라메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교육을 통해 2그룹 7가정이 돌봄품앗이 신규 그룹으로 등록하였으며 “다른 가정과의 모임을 통해 아이의 사회성도 길러주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품앗이 모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품앗이 활동을 연중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이웃이 함께 협력하여 자녀를 돌봄으로써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평택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품앗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더 활발하게 돌봄 공동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